회사에 입사하고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원래 회사가 운영중인 웹뷰 서비스를 네이티브 앱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회사에 입사했지만..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까지도 해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아마 이번달부터 기획이 나오기 시작한다던데 하반기에는 죽음의 기간이 아닐까 싶다..(다른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해야 되서..)
그렇다면 4개월동안 멍 때리고 있었냐? 라고 하면 그건 또 어느정도 부정하고 싶다..ㅎ
일단 입사하고 1개월 동안 회사 분위기 적응 및 부족한 지식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면 그 뒤로 1개월 동안은 세미나를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동안 나보다 6개월 가량 빨리 입사하신 iOS 개발자 분과 같이 클린 아키텍처, 모듈화에 관한 세미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같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클린 아키텍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여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모듈화라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사용법 등 다양한 것을 같이(아마 같이..) 공유하면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이 기간을 거치고 나서는 어느정도 회사의 커밋, 컨벤션, 아키텍쳐 스타일 등에 대해 어느정도 많이..? 적응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회사에서 운영중인 다른 서비스들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기획 언제 나와..). 회사에서 가장 오래 운영중인 서비스가 StoryBoard 인터페이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 사수분둘이 StoryBoard -> Code Base UI로 전환하는 작업을 조금 진행해놓은 상태라 프로젝트가StoryBaord+Code Base UI 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된것 같다.
아무튼 나는 총 3개의 서비스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작 4개월차 개발자이기에 중요 로직을 나에게 업무로 주시진 않았다.(사실 금융업 관련이라 중요 로직 맡기도 아직 두렵기도 하다) 대신 비즈니스 로직을 제외한 음.. 클린 아키텍처로 이야기하자면 presentation, domain, data 중 domain을 제외한 것들에 대해서는 레거시 코드를 수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처음에 입사하고 1 2개월이 지났을 당시에는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제발 나에게 업무를 맡기지 말아주세요..ㅠㅠ 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일 좀 하고 싶은데,,? 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 막상 또 일하면 하기 싫을 것 같긴 함 ㅋ
확실한 건 지난 1~2년간 성장속도보다 이 4개월밖에 안되는 시간동안 훨씬 더 많이 성장했다고 내 자신은 생각한다.
물론 부족한 걸 알지만 요즘에는 자신감에 좀 차 있어서
이 이미지로 따지면 우매함의 봉우리 정도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해서 빠르진 않더라도 천천히 발전해 나가봐야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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