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픽 모의면접 후기

이력서, 면접 등을 준비하면서 아직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 인텔리픽에 취업 코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해당 과정을 신청했었다.

 

해당 과정은 이력서와 이력서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면 이를 토대로 모의면접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개발자로써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나의 고민은 자격요건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서류 탈락이 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이 부분은 해당 경험의 부족보다는 이력서를 쓰는 요령이 없어서라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궁금증을 적어서 제출했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오게 되었고,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30분 정도의 면접 시간이었고, 1:1로 진행되었다.(나를 코치해주신 분은 11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이셨다)

 

기업 면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긴장을 많이 해서 생각보다는 잘 면접을 못했었던 것 같다. 질문은 자기소개부터 시작해서 업무 관심도, iOS 기초 지식 등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면접이 끝나고 느낀점은 무료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게 피드백을 주셨다. 이력서에서 부족한 부분은 무엇이고, 자기소개서에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잘 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기업 면접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 큰 응원이 되었다.

 

다행히 결과는 합격점수를 주셔서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평가표도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합격 점수를 받으면 멘토 님이 추천 코멘트를 작성해주시고, 이는 추천서 역할을 해 인텔리픽에서 지원을 할 때 서류 합격률이 4배 정도 증가한다고 한다.)

 

해당 피드백을 토대로 우선은 면접을 준비하고,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면 피드백을 토대로 이력서를 수정해 다시 한번 도전할 것이다.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멘탈 관리를 꾸준히 하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